상사뱀(전2권)

로맨스 현대물
매니매쉬
출판사 로코코
출간일 2016년 05월 2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2건)
작품설명

나를 괴롭히던 녀석이 검사가 됐다.
여전히 천사의 얼굴을 한 채 법의 방망이를 휘두르는.
“찾았다.”
마치 내가 어디에 숨어 있기라도 했다는 듯한 말.
7년 만에 만난 녀석은 어느덧 어른 남자 태가 났다.
어딘가 모르게 남을 깔보는 그 시선은 여전했지만.
“오랜만이다. 여전하네, 넌.”
다시 너를 만나게 되다니, 그동안 잘 지냈니, 나는 잘 지냈는데.
말은 가벼운데 생각이 무거웠다.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근황을 물으며 웃고 인사하기엔 우리는 그렇게 유쾌한 사이가 아니었다.
너는 그런 나를 보며 천천히 중얼거렸다.
“상사뱀.”
“…….”
“상사뱀을 만났네.”

작품설명

나를 괴롭히던 녀석이 검사가 됐다.
여전히 천사의 얼굴을 한 채 법의 방망이를 휘두르는.
“찾았다.”
마치 내가 어디에 숨어 있기라도 했다는 듯한 말.
7년 만에 만난 녀석은 어느덧 어른 남자 태가 났다.
어딘가 모르게 남을 깔보는 그 시선은 여전했지만.
“오랜만이다. 여전하네, 넌.”
다시 너를 만나게 되다니, 그동안 잘 지냈니, 나는 잘 지냈는데.
말은 가벼운데 생각이 무거웠다.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근황을 물으며 웃고 인사하기엔 우리는 그렇게 유쾌한 사이가 아니었다.
너는 그런 나를 보며 천천히 중얼거렸다.
“상사뱀.”
“…….”
“상사뱀을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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