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끼는 춘야(春夜)(전2권)
고요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남주 몬가요.ㅎㅎ
그렇게 지고지순 올곧게 정인만 바라본다고
첫날밤 다부지고 결연하게 여주를 모욕주더니,
잠자리 몇 번 하고 나니 완전 내사랑이 돼버렸음. 여조에 대한 남주의 심리변화가 좀 단순한 듯. 하지만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고릿적 연정과 약속 때문에 현실 사랑을 제대로
못 본다면 그것만큼 바보도 없죠.
이 소설은 그걸 말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다 좋은 데 남주가 너무 맥없이
여주에게 빠지는 게 쪼매 아쉽네요.
(1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