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도서 리뷰
잔혹한 인연(전3권) 세실 / 로맨스 / 현대물 ★★★★★ 10.0
유지안,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혼외자이자 신화 갤러리 큐레이터.
모든 걸 놓아버린 그 날, 그녀를 다시 살게 한 그 남자가
이복자매의 맞선남으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났다.
(2권에서 남긴 리뷰)
본능에 끌려(전3권) 세실 / 로맨스 / 현대물 ★★★★★ 10.0
포토그래퍼 서연우.
한번도 일탈이라는 걸 모르던 그녀가 일생일대의
가장 큰 일탈을 저지르고 만다. 그저 하룻밤 꿈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래서 도망치고 말았다.
(1권에서 남긴 리뷰)
본능에 끌려(전3권) 세실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녀가 입꼬리를 올리며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유혹적인 모습에 그의 눈빛이 엉큼하게 변했다. 그녀의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자 핏줄이 솟아오르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 손으로 움켜쥘 수 없을 만큼 페니스는 단단하고 굵었다.
(2권에서 남긴 리뷰)
노 모어(NO MORE) 이윤진 / 로맨스 / 현대물 ★★★★★ 10.0
부모를 비롯해, 아무것도 없는 여자.
적당히 속물근성 있고, 적당히 물러날 줄도 알지만 딱 하나, 잘 키운 친구 놈 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제 사람인 여자.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는 여자.
왜 급할 때마다 피할 곳이 생기는지, 막다른 상황에서 기가 막히게 벗어나는지 알지 못하는 여자.
피.땀.너(전2권) 강태형 / 로맨스 / 현대물 ★★★★★ 10.0
선득한 목소리에 선재의 목이 뻣뻣하게 굳어졌다. 호흡이 떨리고 핏줄이 돋은 관자놀이가 꿈틀거렸다. 고개를 들자, 공주는 벌게진 아랫입술을 입안으로 말아 물고 있었다. 우는 건 아니었지만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선재는 어찌할 바 몰라 공주를 덥석 품에 안았다.
(1권에서 남긴 리뷰)
야수의 자질(전2권) 얀소흔 / 로맨스 / 현대물 ★★★★★ 10.0
좆 같은 시골.”

푸념해봐야 사방이 논이요, 비료 냄새가 범벅인 깡촌.
도미넌트 범세헌은, 성적 취향 덕에 정략결혼에 실패하고 이곳 행찬리로 유배왔다.
세헌이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켰다. 노을빛 하늘이 재수 없게 아름답긴 했다.

-삼겹살이요. 구운 김치 해서 깻잎에 먹고 싶어요. 사다 줄 수 있어요?
“또.”
-또?
“그거면 돼?”
(2권에서 남긴 리뷰)
야수의 자질(전2권) 얀소흔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재개발 시골 지역에 사는 송모아.
시골 탈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모아는 지루한 스무 살의 여름을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라슈퍼 자리에 이사 온 무지막지하게 잘생긴 남자를 알게 된다.
남자의 이름은 범세헌, 다만 아는 건 그의 이름뿐이다.

“아저씨.”
“잔다며. 입은 안 자?”
“범세헌 씨.”
(1권에서 남긴 리뷰)
비 내리는 밤(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세상 겁날 것 없던 그의 목소리가 까칠해졌다.
“처음부터 아주 솔직해졌을 거 같아요.”
“그랬으면?”
“내가 지금보단 더 나은 여자로 당신 옆에 있을 거 같아요.”
(4권에서 남긴 리뷰)
비 내리는 밤(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계속됩니다.


“유인 씨, 당신 처음 만났던 때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쩌려고?”
(3권에서 남긴 리뷰)
비 내리는 밤(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사람.
비 내리는 밤, 연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 당신 정말 좋아하나 봐.”
(2권에서 남긴 리뷰)
비 내리는 밤(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아직은 부담스럽겠죠?”

아무것도 탐낼 수 없었던 그 여자, 여원.
너무나도 탐이 나는 이 남자, 서유인.
살포시 내리는 빗방울처럼
(1권에서 남긴 리뷰)
낭만이거나 쾌락이거나 장옥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직업적으로 성공한 두사람의 얘기네요. 글내용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아요.
기준점(전3권) 블랙라엘 / 로맨스 / 현대물 ★★★★★ 10.0
엄마를 잃고 새아버지가 될 뻔했던 아저씨도 잃고 그 아저씨의 아들, 강태주의 손에 자랐다.
하서의 세상은 온통 강태주밖에 없다.
그가 하서의 기준점이다.

“나 다 컸는데.”
(1권에서 남긴 리뷰)
이 남자의 여자 제조법 이상원 / 로맨스 / 현대물 ★★★★★ 10.0
하루 안 쓰고 개미처럼 일했건만 상사로부터 ‘사표 써!’라는 통고를 받은 백청아.
오냐, 이깟 회사 더러워서 때려 친다며 처음으로 코가 비뚤어지게 술을 푸고, 내친 김에 낯선 남자와 시원하게 원나잇까지 했는데, 엄마야!
다시 만날 일 없을 줄 알았던 사내가 내 상사의 상사라고요?
밤이니까 솔직하게(전3권) 교묘히 / 로맨스 / 현대물 ★★★★★ 10.0
광고 회사의 팀장을 맡고 있는 진하. 8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머리가 어지러운 가운데 과중한 업무량은 쉴새없이 그녀를 몰아치는데...... 수많은 프로젝트, 사내정치. 그중에서도 그녀를 가장 흔드는 남자는 바로 권태영 상무다.

“울려줄까?”

살짝 고개를 숙인 남자의 숨결이 진하의 이마를 스쳤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길고 모양 좋은 손가락이 가볍게 진하의 입가를 매만진다. 자신의 담배를 물려주었던 그때처럼 느긋하고, 정중하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울게 해줄게.”

난폭한 말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달콤하게 들려왔다. 그 탓이었다. 단번에 괜한 말을 하지 말라며 그를 밀어낼 수 없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그 소리를 듣고도 오히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전부 그 탓이었다.



솜털이 쭈뼛 일어선 귓가로 나지막한 소곤거림이 들려왔다.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

“밤이니까 솔직하게.”



불필요한 생각을 전부 녹아내리게 만드는 남자, 권태영. 그는 어떤 남자일까.
(1권에서 남긴 리뷰)
은하수를 기억해요 김원리 / 로맨스 / 현대물 ★★★★★ 10.0
희재는 모든 걸 잃었다.
지나온 삶도, 진심으로 사랑한다 여겼던 사람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마을.
하룻밤 신세를 지려던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희재를 따스하게 보듬어 안아 준다.

“아가씨 얼굴에 그늘이 져 있는 게 무슨 사연이 있나 보네. 딱히 갈 곳 없으면 우리 집에서 하루 묵었다 가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가족 같은 정을 주는 그곳에서 만난 남자, 서재준.

“인사가 늦었네요. 서재준이라고 합니다.”

차갑게 굳어가던 마음을 부드럽게 보듬어 안아 주는 그에게
희재는 부정하면서도 조금씩 빠져들어 간다.

“나에게 마음이 향할 때 아무런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나만 보고 와 줘요.”

흔들리지 않는, 그저 올곧게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
한적한 마을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힐링 로맨스.



[본문 중]

“아! 으응…… 하아…….”
“으음…….”
둘의 입에서 동시에 낮은 신음이 터졌다. 재준은 자신의 물건을 둘러싼 그녀의 내벽이 그를 밀어내려고 하면서 빡빡하게 감싸 쥐자 순간 눈앞이 아찔했다. 좁은 희재의 몸과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를 더욱 미치게 만든다.
희재는 엄청난 통증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별로 아프지 않았다. 약간의 이물감과 둔탁하면서 뻐근한 통증이 조금 있을 뿐이었다. 재준이 그녀의 몸 안에 있다는 생각에 그마저도 느낄 수 없었다.
재준은 고개를 들어 그녀와 눈을 맞추었다.
설렘의 기억 서은수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내 안에 들인 지 20년이 넘었어. 널 놓는 건, 날 놓는 것과 같아.”


삶이 고단했던 한 아이가 어두웠던 터널을 벗어나 저 빛나는 남자처럼 성공한 어른이 되었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어.
강윤, 너였구나.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아릿하던 나의 짝…….
너를 향한 설렘은 어지러운 봄밤의 꽃향기 탓일까?


“맞선 상대로 내가 훌륭하다고 했던 거, 그냥 해본 소리였어?”
“아니야. 그런 건 아니야.”
“그럼 만나보자 계속. 나도 네가 괜찮았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호감 가는 상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옆자리가 비어 있거나, 다른 사람을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난 기회를 얻었고, 그걸 소중히 여기는 거야.”
“내가 너한테 그 정도로 호감이라고?”
“지금까지는.”
그곳에, 네가(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작은 섬 백월도, 조용하고 간결했던 동화의 시간.
하지만 할머니의 죽음과 그녀를 찾아온 성북동 할머니의 제안.
갑작스러운 상경은 그녀의 일상을 흔들어놓는데…….

“어제 태헌이 그 자식, 너한테 인사도 제대로 안 하지?”
“태헌이요? 아…… 큰손자분이요?”
“응. 내가 배에서도 말했지? 걔는 그냥 상대하지 마. 그냥 여기 같이 사는 이상 안 부딪치는 게 상책이다. 너는 그놈 당해내기 힘들어.”


성북동 그 집에 사는 세 남자.
동갑내기 삼수생, 막내 명헌,
눈웃음이 매력적인 둘째 제헌.
그리고 무서우리만큼 반듯하고 잘생긴 남자, 첫째 태헌.

“당장 짐 싸. 일단 호텔로 가고, 있을 곳은 내일 알아봐줄 테니.”
“…….”
“내 말 안 들려?”
제때제때 대답 안 하면 죽일 듯 보는 눈은 손자나 할머니나 똑같았다.
“……들리는데요.”
“뭐?”
뜻밖의 당돌함에 그도 자세를 바꿨다.
“왜 대답이 없지? 못 나가겠다는 건가?”
태헌은 곤란한 상황에 먹잇감 밀어넣고 즐기는 사자처럼 쉴 새 없이 그녀를 몰아댔다.
그런데 그 인형이 의외였다. 목소리가 작은 거 빼고는 말이나 행동이나 그의 예상을 벗어났다.
“대답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예요…….”
“…….”
“할머니가 절대로 아저씨 상대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말 못 해요. 죄송합니다.”
(3권에서 남긴 리뷰)
그곳에, 네가(전4권) 최수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작은 섬 백월도, 조용하고 간결했던 동화의 시간.
하지만 할머니의 죽음과 그녀를 찾아온 성북동 할머니의 제안.
갑작스러운 상경은 그녀의 일상을 흔들어놓는데…….

“어제 태헌이 그 자식, 너한테 인사도 제대로 안 하지?”
“태헌이요? 아…… 큰손자분이요?”
“응. 내가 배에서도 말했지? 걔는 그냥 상대하지 마. 그냥 여기 같이 사는 이상 안 부딪치는 게 상책이다. 너는 그놈 당해내기 힘들어.”


성북동 그 집에 사는 세 남자.
동갑내기 삼수생, 막내 명헌,
눈웃음이 매력적인 둘째 제헌.
그리고 무서우리만큼 반듯하고 잘생긴 남자, 첫째 태헌.

“당장 짐 싸. 일단 호텔로 가고, 있을 곳은 내일 알아봐줄 테니.”
“…….”
“내 말 안 들려?”
제때제때 대답 안 하면 죽일 듯 보는 눈은 손자나 할머니나 똑같았다.
“……들리는데요.”
“뭐?”
뜻밖의 당돌함에 그도 자세를 바꿨다.
“왜 대답이 없지? 못 나가겠다는 건가?”
태헌은 곤란한 상황에 먹잇감 밀어넣고 즐기는 사자처럼 쉴 새 없이 그녀를 몰아댔다.
그런데 그 인형이 의외였다. 목소리가 작은 거 빼고는 말이나 행동이나 그의 예상을 벗어났다.
“대답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예요…….”
“…….”
“할머니가 절대로 아저씨 상대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말 못 해요. 죄송합니다.”
(1권에서 남긴 리뷰)
비서의 조건 정이연 / 로맨스 / 현대물 ★★★★★ 10.0
한오그룹 한주호 전무는 이상적인 상사였다.
개인적인 부탁은 일체 하지 않았으며, 존경할 만큼 능력도 있었다.
그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까지 흘렀다.
태생 자체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분명 그랬는데.

“당신이 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어머니는 더 좋은 조건에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거야. 치료비 따윈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부하직원의 모친이 아닌, 여자친구의 모친이 되는 거니까.”

그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아니, 어쩌면 유혹일지도.
관계를 멋대로 시작하려는 한주호 앞에서 아름은 고민했다.
하지만 다음 답을 내놓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끝은 내가 내게 해 주세요.”
“절대 끝내고 싶지 않을걸?”

한주호는 약탈자였다.
가진 것 없는 강아름의 마지막 마음까지 강탈해 버리는.

그는 단숨에 아름을 정복했다.
그것도 폭력과 완력이 아닌 다정한 말과 행동으로.
그래서 그에게 더 속절없이 빠져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주호는 완벽한 남자였다.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당신을 안을 수야 없지.”

그녀의 인생에 다시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