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명의 밤
공태연 / 로맨스 / 현대물
★★★★★ 10.0
고은명름이 뭐지?”
“영주. 이영주예요.”
“주수현.”
그가 자신의 이름을 말해줄 줄은 몰랐다.
“내가 전화도 안 받고 안 나타나면 어떻게 하려고요?”
“글쎄……. 우리 인연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위험에 빠진 여자를 찾아봐야지.”
되돌리기에는 늦이 남자에게 한 번도 고은명으로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던 것이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서 다행이었다.
주수현
모퉁이를 돌고 나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 지 알 수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이 여자의 손을 놓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