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령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인과 중 이런 곳에 들어오다니, 낭패 중의 낭패였다.
“진찰내용 다 비밀이죠? 히포크라테슨가 뭔가 선서하면서 약속했을 거 아니에요. 하늘이 귀에 들어가면 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인간에게 있어서 백해무익이라는 그놈의 술. 바로 그 술 때문에 그녀는 지금 머리가 돌아버리다 못해 미쳐버릴지도 모를 상황에 도달하게 됐다.
그녀의 나이, 스물여덟. 완벽한 어른이라기에도, 그렇다고 어리다고 하기에도 어정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