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도서 리뷰
데자부 하영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 손가락에 홀린 것처럼 무심코 말을 걸었다.
“아까 나 쳐다봤었지?”
여자는 당황한 얼굴로 이쪽을 돌아봤다. 눈이 마주치자 숨을 들이키더니 또다시 입가를 가리고 고개를 숙였다.
“아, 저, 저기, 죄송합니다…….”
그녀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어째서인지 그 모습이 내 마음을 자극했다. 검은 머리카락이 사르륵 흔들리면서 하얀 목덜미가 드러났기 때문일까. 묘하게…… 팔을 확 낚아채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죄송하다는 것은, 봤다는 뜻이지?”
여자는 여전히 침묵하면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어깨가 살짝 떨리는 것 같기도 했다.
“실은 우리 집 샤워기가 고장 났거든. 그래서 좋든 싫든 여기에 올 수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누님.”
그 말을 남기고 목욕탕을
원수를 사랑하라! 이승연 / 로맨스 / 현대물 ★★★★★ 10.0
원수를 사랑하라 간만레 버는 유쾌한 소설인 것 같네요 특별한 장점이나 그런 것은 없지만 요소요소 재미있고 무난 합니다 괜차노은 편이에요 무난하게 잘 봤어요
웨딩 사진 이정희 / 로맨스 / 현대물 ★★★★★ 10.0
넌 항상 나에게 여자였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지현의 보호자로 나서게 된 태민.
그녀는 가장 친한 친구의 동생이자 오랜 짝사랑이었다.
팔을 다쳐 생활이 어려운 지현을 어쩔 수 없이 집에 데려왔지만
그녀는 자신을 밀어내기만 하는데…….

“내가 그렇게 싫어?”
그의 진지함에 지현은 저도 모르게 설레설레 고개를 저었다.
“싫은 게 아니면, 내가 어려워? 난 우리 꼬맹이가 좋은데.”
“꼬맹이라고 하지 말아요. 나 꼬맹이 아니에요.”

다시 만난 그녀에게 꽁꽁 숨겨온 오랜 사랑
치유 베아트리스 / 로맨스 / 현대물 ★★★★★ 10.0
롭히는 친구들 있으면 오빠가 다 혼내 줄 수도 있어.
정말이야. 오빠 힘세.”

울음을 터뜨리는 예린에게 지호가 말했다.
널 지켜 줄게. 내가 널 지켜 줄게, 라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듯
묘하게 이어져 온 감정은 예린이 성인이 되자마자
‘사랑’으로 터져 나왔다.

하지만 여물지 못했던 사랑은 결국 이별을 낳고
긴 이별이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럼에도, 너다.
다시 만나도, 너다.
역시
그림자 아내 요조 / 로맨스 / 현대물 ★★★★★ 10.0
아역배우 출신인 도은과 찬준은 어릴 적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그 둘에게 기획사 사장이 내린 특명! ‘가짜 연애’스캔들 내기!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 둘은 내키지 않는 커플 연기에 돌입한다.
한편 찬준을 짝사랑하는 여배우 한서는 수단방법을 가라지 않고 그를 유혹, 협박하기 시작한다. 도은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가던 찬준은 한서와의 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고…
노예계약 (무삭제판) 시크 / 로맨스 / 현대물 ★★★★★ 10.0
시크님 소설은 너무 야한대요.. 나름 그건 그것 대로 필력이 좋아서 쭉 읽게 되는데 이번 거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동안 읽ㄷ은 것 중에서는 그냥 그랬어요...그냥 킬링타임용
그녀를 잡아요 민(MIN) / 로맨스 / 현대물 ★★★★★ 10.0
같은 업무 처리와 빈틈없는 성격으로 유명한 서건휘 팀장.
사랑이 버거운 팀 막내 한다정에게 고백하고 차이다.

“백 일.”
“네?”
“백 일 동안 연애해 보자고.”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리고 끝을 정해 둔 계약 연애의 시작.
사랑이 부담스러워 연애를 피했건만,
진지하게 다가오는 그에게 그녀의 마음이 흔들린다.

“왜 저랑 사귀자고 하셨어요?”
“너라서.”
“……네?”
“너니까.”
그대여 다시 한 번만 류은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서 대감님 댁 마님 맞으시지요?”
“뉘쉽니까?”

사내의 말인 즉 차옥의 시아버지가 위중하다는 소식이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옥은 그 말을 황급히 올라타는데 말을 모는 이가 채찍을 마구 치며 달려가, 여종인 숙지는 쫓아갈 겨를도 없이 일단 집으로 뛰어갔다.
그 뒤 기다려도 마님은 오지 않고 그렇게 사흘이 지나고 닷새가 지나가고 있었을 때였다. 대문 앞에 헐벗은 몸을 이불로 가린 차옥이 내팽개쳐져 있었다.
부녀자 납치 강간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포도대장 구일과 젊은 여인 연화가
척애(隻愛: 짝사랑)(외전 증보판) 차은강 / 로맨스 / 현대물 ★★★★★ 10.0
교생실습을 나온 여대생에게 반해버렸다. 제법 잘 생기고 인기가 많은 난 그녀의 묘한 시선을 느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 대학생이 되었고, 나에게 고백한 동갑 여자애와 사귀기 시작했다. 그 애와 첫경험을 하고나자 갑자기 예전의 그 교생이 생각났다. 그녀의 몸이 궁금했다. 그녀와의 경험이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가기로 결심
내 남편은 완벽하다 김소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네 옆에 남자는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나 하나라고 약속해!

할아버지들의 내기 장기로 지수와 약혼하게 된 도현은 정략 약혼임에도 그녀와 진실한 사랑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집안의 격차로 인한 지수 어머니의 반대! 고민 끝에 도현은 미국에서 의사가 되면 인정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로부터 6년 후, 결혼하기로 약속한 스물네 살이 되자 그가 지수의 곁으로 돌아오는데…….
위험한 결혼 (무삭제판) 이기옥 / 로맨스 / 현대물 ★★★★★ 10.0
바라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저를 옭매는 족쇄 같습니다.
저는 이 황궁이…… 끔찍합니다.”

열다섯의 나이로 황후가 된 그녀, 유림.
마음 둘 곳 없는 지친 꽃은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고……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황후, 내명부의 일을 제대로 해내기만 하면
그 나머지는 관여치 않겠다. 뭐든 마음대로 하라.”

무엇도 하지 않아도, 날 끔찍이 바라본다 하여도
난 너만 있으면 된다. 너만 내 눈앞에 있어준다면……

그것이 황제인
나쁜 사이 (무삭제판) 시크 / 로맨스 / 현대물 ★★★★★ 10.0
늘씬한 팔다리와 윤기 나는 긴 검은 머리를 가진, 좌우간 예뻤던 사오리는 당연하게도 모든 아이들의 우상이었다. 여자아이들의 대다수가 패션과 헤어스타일, 아니면 말투. 모든 것에 있어서 사오리의 흉내를 내려고 했고, 남자아이들은 사오리가 지나갈 때마다 다들 시선을 빼앗기곤 했다.
사오리는 잘난 체하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편하게 말을 걸곤 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대꾸조차 하지 못했다. 그 정도로 대단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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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는 모두가 동경했던 아이였고 분명 나의 친구였다...
노래를 특기로 하는 고교 2학년 미카는 친구이자 친구 그룹의 리더 사오리의 죽음을 게기로 다른 친구도 잃고 말았다.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는 자신, 어둡고 고독한 여자아이로 돌아가게 된 것을 통감하던 미카는 사오리의 남자친구와 우연히 조우, 함께 노래방에 가게 되는데...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오래된 비밀 이채영 / 로맨스 / 현대물 ★★★★★ 10.0
〔조금 전 일은 잊어버려. 대신 내가 주는 사랑을 받으면 되는 거야. 널 만족시킬 만한 요소는 많아〕

“전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어요. 이건 나중에 후회할 일이에요. 분명 후회할 거라고요! 그러니까……!”

민주는 절실하게 외쳤다.

〔후회라, 어떤 종류의 후회지? 난 지금 너와 만나지 못한다면 그것이 후회가 될 거야. 또한 난 후회할 짓을 애초부터 하지 않는 사람이야. 그러니 내일 데리러 갈 테니 얌전히 기다려〕

무서운 사람이었다. 민주는 그의 행동이 두려웠다.

“싫다고 말하면요?”

〔용납 못해. 내가 좋다. 내가 널 사랑하고 있다. 그러니 날 만나. 넌 내가 주는 키스를 맛봐. 그리고 돌려주면 되는 거야〕

키스. 또다시 소름이 오스스 돋
행복한 날 마주보기 김랑 / 로맨스 / 현대물 ★★★★★ 10.0
대답해 봐.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겠어?〕

민주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당신이 내 곁에 머무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안 돼〕

단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민주는 답답했다.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조금 전 일은 잊어버려. 대신 내가 주는 사랑을 받으면 되는 거야. 널 만족시킬 만한 요소는 많아〕

“전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어요. 이건 나중에 후회할 일이에요. 분명 후회할 거라고요! 그러니까……!”

민주는 절실하게 외쳤다.
태양의 신부 이나미 / 로맨스 / 현대물 ★★★★★ 10.0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당신이 좋아요.

온 집안의 기대를 받고 태어난 주강호.
그는 화용 그룹의 장남으로 선택받은 사람이다.
그런 그와 우연히 마주치는 김민주.
모든 것이 평범한 그녀는
두 번이나 부모님을 먼저 보낸 평범하지 않은 여자.
자신의 마음이 왜 그리 설레는지 알고 싶은 주강호.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그녀에게 상처만을 주게 된다.
그들은 어떻게 서로에게 익숙해질지?
그녀는 내 아내다 민은아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의 혀가 그녀의 입 안으로 쏙 들어왔다. 그리고는 혀를 자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그녀의 반응을 이끌었다. 세희는 그가 리드하는 대로 반응했다. 하지만 그의 손이 그녀의 목덜미에서 아래로 내려가 힙에 닿는 순간 눈을 번쩍 떴다. 그녀는 힘껏 그의 가슴을 밀어내려고 손을 내밀었다.
‘어?’
그녀는 손바닥 아래에서 빠르게 뛰는 그의 심장을 느낀 순간 허물어져 내렸다. 그리고 그의 능수능란한 키스에 다리에서 힘이 빠졌다. 이성이 마비되어버렸다. 그녀는 그의 머릿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들의 거친 호흡 소리가 벌레 소리, 바람 소리, 음악 소리를 삼켜버렸다.
“두 사람, 지금 뭐하는 거야?”
공기를 찢고 날카로운 새된 목소리가 들렸다. 눈이 번쩍 떠지자마자 그녀는 힘껏 그의 몸을 밀쳐내고는 고개를 돌렸다. 충격 받아서 하얗게 질린 희연이 쓰러질 듯 서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민준도 믿기 힘들다는 듯이 그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희연아!”
세희는 간신히 목소리를 쥐어짜 냈다.
부부잖아요, 우리?(전2권) 아이수 / 로맨스 / 현대물 ★★★★★ 10.0
제가 장난치는 것처럼 보여요? 희연한테 솔직히 말해요. 사귀고 있는 여자 있다고. 그게 싫으면 그 연상의 여인과 만나지 말든가.”
그녀의 말에 그의 눈꼬리가 휘어지면서 눈빛이 위험스럽게 번뜩였다. 그 순간 그녀는 소름이 돋으면서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녀의 본능이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뒷걸음질 쳤다.
“어딜 가려고 하는 거지? 시작을 먼저 했으니까 그다음은 내 차례 아닌가?”
그가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더니 손등에 입맞춤을 했다.
“뭐, 뭐하는 거예요?”
(2권에서 남긴 리뷰)
울게 하소서 서지인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녀의 입술을 점령했다. 그리고 그녀를 애간장 태우듯 밀어붙였다 떼기를 반복했다. 그 감질난 자극에 그녀는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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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때문에 이용당하는 것이 싫어 남자들 앞에선 얼음여왕의 가면을 쓰는 스물여덟 살 세희.
하지만 그녀의 가면을 산산이 부서트리는 운명은 너무 흔한 우연처럼 찾아오는데….
흔한 우연이었기에 잊는 것도 쉬웠던 그녀에게 다시금 운명은 강지빈이란 이름으로 등장시키고…….
가시나무 온세주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남주의 상처를 잘 보듬어주기는 하지만 여주 역시 차갑기만 남주때문에 많이 힘들군요 ㅠㅠ..갈등해소가 너무 쉽게 된 것이 조금 그렇지만 그럭저럭 재미납니다
보스의 남자 지옥에서온아내 / 로맨스 / 현대물 ★★★★★ 10.0
상사의 해임 소식을 전해 들은 서진의 앞날엔
또다시 새로운 비극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다가올 폭풍, 새로운 상사 윤태겸의 앞에 선 그녀.
그리고 당연한 수순처럼 서진의 해고를 예고한 그.
그녀에겐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다.

“뭐든지 하겠습니다.”
“뭐든지 하겠다?”
“네.”
“몸을 달라면?”

뜨거운 욕망이 가득한 눈동자.
그러나 희미하게 입가에